"올해 영업이익 크게 늘어날 듯"...투자는 신중해야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한화생명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등 주주친화 확대 분위기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생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연금 계리적 가정 변경 등 일회성 요인과 해외 대체투자 평가손실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896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대규모 CSM(보험계약마진) 조정과 손실계약부담비용이 없다는 가정 하에 연말 CSM은 10.6조원, 보험손익은 7652억원으로 각각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중장기 배당 계획은 정해진 바 없지만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기조 속에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종전 별도기준 배당성향 20%였으나, 향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해외법인 손익을 포함해 배당성향을 책정할 예정"이라며 "배당성향 상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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