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사장 "모리셔스와의 협력관계 더욱 강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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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이하 도공)는 "지난 23일 모리셔스 도로청과 'A1-M1 교량(케이블 교량)의 유지관리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공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부터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을 진행해 왔고, 도공은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의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공사의 사업 책임완수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체결됐다. 앞으로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 미래 신규사업을 공동개발하고, 나아가 도로·교통 분야 지식정보 교류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A1-M1 교량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리셔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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