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금주 PCE 가격지수 발표에 촉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주요 미국 국채금리의 등락이 엇갈렸다. 국채금리 혼조 속에 뉴욕증시 3대 지수의 흐름도 엇갈렸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전 기준(한국시각 28일 새벽 5시 58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702%로 전일 같은 시각의 4.727% 대비 낮아졌다. 반면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309%로 전일의 4.283% 대비 높아졌고 30년물 국채금리도 4.439%로 전일의 4.401% 대비 상승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월 내구재 수주(계절 조정 기준)가 전월 대비 6.1%나 감소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제 시장에선 오는 29일(미국시간)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시하는 지표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국채금리 혼조 속에 다우존스(-0.25%) S&P500(+0.17%) 나스닥(+0.37%) 등 3대 지수도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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