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뒤이어 KB Rose Award 시상식과 KB WISH 멘토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이 회사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각자 추천한 뒤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 리더역량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KB WISH 멘토단'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해, 앞으로 약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고 KB손해보험 측은 전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당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