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참메드
사진=동아참메드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발된 포장커버는 동아참메드 주력 의료용 진료대 포장 및 배송에 사용된다고 동아참메드 측은 전했다.

동아참메드는 "그동안 의료용 장비 상품 포장 및 배송에 주로 사용돼온 에어캡은 한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며 "이번 포장커버 개발로 배송 완료 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 도입으로 연간 약 12.5 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5,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덧붙였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의료 환경에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포장커버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며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적용대상을 전 제품으로 확대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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