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도 상승
은값과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

금제품. /사진=뉴시스
금제품.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전일에 이어 또 뛰었다. 반면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가치 강세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6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205.50 달러로 1.06%나 상승했다. 금값은 전일 비슷한 시각에도 1.2%대 올랐는데 이날 또 1%대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7분 기준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4.93 달러로 0.69%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06.40 달러로 0.31%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6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1.03 달러로 0.30% 하락했다.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5.72 달러로 0.27% 하락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5분 기준 4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69 달러로 0.47%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2일 새벽 4시 58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05로 0.20% 상승했다.

달러가치 절상 속에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소폭씩 하락했다. 그러나 국제 금값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1%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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