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실적 가이던스에 나이키 주가 급락
나이키, 비자 등 급락하며 다우지수 끌어내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9475.90으로 305.47포인트(0.77%) 하락했다.

보잉(+0.61%) 애플(+0.53%) 아마존(+0.40%) 인텔(+0.35%) 머크 앤 코(+0.19%) 코카콜라(+0.03%) 등 일부종목 만이 상승하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시스코 시스템즈(-0.20%) 마이크로소프트(-0.15%) P&G(-0.12%) 등의 주가는 소폭씩만 하락했다.

나이키(-6.90%) 비자(-2.45%) 캐터필러(-1.77%) 골드만삭스(-1.6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38%) 제이피모간체이스(-1.23%) 등의 주가는 뚝 뚝 떨어지며 다우존스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특히 나이키의 경우 중국 판매 둔화 우려 등 실망스런 실적 가이던스에 주가가 급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30개 편입 종목 중 가장 낙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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