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보잉 주가 오르며 다우지수 낙폭 제한
유럽연합 디지털시장법 위반여부 조사 시작에 애플-메타 등 장중 하락
엔비디아 장중 상승하며 장중 나스닥, S&P500 낙폭 제한
장중 미국산 국제 유가는 공급부족 우려 속에 껑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6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60분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36%) 나스닥(+0.06%) S&P500(-0.12%) 등 3대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같은 시각 애플(-0.52%) 메타(-0.85%) 마이크로소프트(MSFT, -1.04%) 등 빅테크 종목들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3대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같은 시각 엔비디아의 주가는 961.68 달러로 1.99% 상승하며 S&P500 및 나스닥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같은 시각 보잉(+1.37%)의 주가도 오르면서 다우지수 낙폭을 축소시켰다.

같은 시각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공급부족 우려 속에 배럴당 82.13 달러로 1.86%나 상승한 채로 움직이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유럽연합(EU)이 애플, 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여부 첫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 등이 이날 장중 뉴욕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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