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사상 최고치 행진 후 2거래일 연속 숨고르기
SMCI, 마이크론 등은 급등하며 지수 낙폭 제한
TTWO, 데이포스 등은 급락하며 지수 하락 주도
미 항공당국 안전사고 조사 강화 속 유나이티드 항공 주가 하락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 로고.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5218.19로 15.99포인트(0.31%) 하락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7.20%) 마이크론(+6.28%) 덱스컴(+5.20%) 콘스텔레이션 에너지(+5.06%) 모더나(+4.70%) 이스트만 케미컬(+4.19%) 등의 주가는 급등하며 지수 낙폭을 축소시켰다.

반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TTWO, -4.15%) 데이포스(-3.54%) 스테리스(-3.64%)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UAL, -3.40%) 인페이즈 에너지(-3.11%) 허쉬(-2.89%) 노퍽서던(-2.40%)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S&P500 지수를 짓눌렀다.

이 지수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인 후 2거래일 연속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관련해 항공사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화키로 한 가운데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의 주가도 뚝 떨어졌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및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의 주가는 급등하며 S&P500 지수 추가 하락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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