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용 코스 적용 시 세제 절약 효과 나타나"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혁신적 제품 경험 제공"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생활용품 기업 헨켈(Henkel)과 공동 개발한 전용 세제 코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25㎏의 세탁 용량 및 15㎏의 건조 용량을 갖춘 올인원(일체형) 세탁건조기다. '전용 코스'는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하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전용 코스 사용 시 적은 세제량으로도 표준 코스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며 "세탁 회수당 3㎖가량의 세제를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코스를 개발,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