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3대 지수, 최근 숨고르기 후 이날 장중엔 반등
머크, 암젠, 애플 등 장중 상승하며 다우지수 견인
테슬라도 장중 상승하며 나스닥, S&P500에 긍정 영향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의 주가는 장중 급락 또는 하락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60분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75%) 나스닥(+0.04%) S&P500(+0.36%) 등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머크(+5.11%) 암젠(+1.39%) 홈디포(+1.04%) 캐터필러(+1.66%) 허니웰 인터내셔널(+1.61%) 애플(+1.79%) 등의 주가가 오르며 다우존스 지수를 견인했다. 같은 시각 테슬라(+1.35%)의 주가도 오르며 애플과 함께 나스닥, S&P500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같은 시각 엔비디아(-3.04%) 마이크로소프트(-0.52%) 메타(-0.90%)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주요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최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전날까지 3거래일 간의 숨고르기(나스닥 2거래일 연속 하락, 다우-S&P500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인 뒤 이날 장중에는 일부 반발매수 움직임 속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