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후반 미국 PCE 가격지수 발표 앞두고 달러 '보합' 수준서 관망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의 가치가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 58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825 달러로 0.05%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2635 달러로 0.08%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151.30 엔으로 0.16% 하락하며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는 절상됐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30으로 0.01% 상승했다.

이번주 후반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시하는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날 달러가치가 보합 수준에서 관망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던 엔화의 가치는 이날 절상됐다. 달러가치 강보합 속에 달러의 최대 상대 통화인 유로화의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