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로 22일(미국시각) 수정 발표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달 2.1%로 집계했던 GDP 성장률을 이날 이같이 조정했다. 소비 지출 진작 효과가 재고 투자 침체로 상쇄된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경제는 국내 소비를 통해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로 인해 수출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은 전문가들이 수정 발표 수치를 1.9%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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