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2일(이하 미국시각) 금값이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달러가치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산 국제유가 호전으로 위험자산인 주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떨어졌다.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074.10달러로 0.60% 하락했다. 3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금값은 지난 18일과 21일 각각 1.47%, 1.46% 급등했었다.

그러나 이날에도 금값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최근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경우 금값이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 내 금 관련주 중 하나인 배릭골드의 주가는 0.13% 상승에 그쳤다. 전날엔 2.77% 급등했다가 이날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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