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중국 악재 더는 문제 안될 듯...디지털 임플란트도 주목"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베이징 법인의 판매허가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갱신 지연으로 주가 하락을 겪었지만 더 이상 문제가 되지않을 것이라고 노무라증권이 8일 판단했다. 오스템 측이 중국 판매 자회사를 추가할 계획이라는 게 이같이 판단한 배경이다.

노무라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임플란트 ‘원가이드(OneGuide)’를 지난주 출시함으로써 디지털 임플란트가 경쟁업체의 고유기술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장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오스템 측의 디지털 임플란트 품질 또한 우수하다는 게 노무라증권의 판단이다.

오스템이 개발한 디지털 임플란트는 “구멍을 뚫는 단계가 적을 뿐 아니라 한쪽이 오픈돼 있어 두 번째 어금니에 사용될 수 있고 냉각수를 더 쉽게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을 노무라증권은 특징으로 꼽았다.

증권업계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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