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지분 27% 가치 평가 땐 수혜"...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CJ E&M 주가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 상장으로도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CJ E&M은 넷마블의 지분 27.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18일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CJ E&M 주가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85% 상승한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은 지난해 12월 29일 7만900원에서 꾸준하게 상승하며 현재까지 8.4%가 올랐다.

외국계 투자기관인 CLSA는 이날 “넷마블에 보유한 지분을 가치로 평가하면 2조2000억원 정도로 예상하며 지주사 할인 30% 적용시 지분 22%로 희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이슈와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핵심사업의 밸류에이션은 하향조정하지만 넷마블 상장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은 커졌다”고 진단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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