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주가 향후 흐름 주목...현 주가수익비율 0.6"...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GS는 정유사업 부문인 GS 칼텍스의 견고한 실적 덕에 작년 4분기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6%나 뛰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노무라가 GS 실적에 대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끈다.

10일 노무라 분석에 따르면 GS가 작년 4분기에 올린 당기순익 2340억 원은 전년 동기에 비해214% 급증한 것으로 노무라의 자체 전망치를 32% 상회한 규모다.

주력 계열사인 GS 칼텍스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내 GS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25조7702억 원의 매출과 2조140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또 발전 자회사인 GS E&R, GS EPS의 실적 개선과 GS리테일의 부동산 매각에 따른 1500억 원의 처분이익도 힘을 보탰다고 노무라는 진단했다.

특히 GS칼텍스의 작년 4분기는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상승과 유가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3분기)에 비해 29% 증가했다.

노무라는 GS칼텍스의 이런 호실적이 주가에 반영돼있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0.6배로 2009~2015년 동안의 저점 수준이라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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