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서울 용산전자상가 스마트시티 구축작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3일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서울시, 용산구 등 15개 기관과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의 新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약 21만㎡ 규모의 용산전자상가 재개발을 2022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적극 제안, 적용하는 등 서울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정책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