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에스원이 티몬과 손잡았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 저변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3일 “모바일 커머스 티몬비즈몰에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더많은 자영업자들이 편하게 에스원의 보안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영업자 전용 쇼핑몰을 통해 보안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했다.

에스원에 따르면 티몬비즈몰은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재,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다. 에스원은 티몬비즈몰을 통해 방범, 출입관리, CCTV 렌탈, 정보보안,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티몬은 티몬비즈몰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자재 뿐만 아니라 보안 서비스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에스원은 “티몬비즈몰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 동안 에스원 육현표 사장이 강조해온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원은 “티몬비즈몰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들이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면서 “먼저 서비스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티몬비즈몰은 월 서비스료의 200%에 해당하는 티몬비즈몰 포인트를 지급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요청하는 고객에 한해서 기업 비즈니스솔루션 전문업체 후이즈를 통해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전자결재, 인사관리, 메일 등 그룹웨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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