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에스원(대표 육현표)이 사회 공헌을 통해 상생을 강화키로 했다.

에스원 경영지원실 박준성 전무는 3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평소 상생을 강조하는 육현표 사장의 의지가 담긴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전무에 따르면 특히 에스원 블루엔젤 봉사단은 최근 대형 건물에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으로 하여금 매달 전국의 교육시설을 찾아 안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에스원의 3119구조대는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총 20여명의 전문인력과 특수차량장비, 생존자 탐지기, 수난장비, 동력장비 등 첨단 구조장비를 동원해 전국 6개 지역에 지역구조대를 조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출동, 활발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박 전무는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에스원 한걸음 공부방’은 서울 강서지역 자활센터에서 중학생 또는 검정고시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10여명이 일주일에 두 번씩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 학습지도에 나서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박 전무는 덧붙였다.

그는 “에스원은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교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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