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지난 9일 샤오미 홍콩증시 상장 첫날 CEO인 레이쥔은 “공모가에 비해 낮게 시작하는 것도 결코 나쁜 일은 아니다”고 밝혔었다. 샤오미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에 비해 낮았지만 연일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전날 샤오미 주가는 전일 대비 11.37% 상승한 21.45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첫날 시초가인 17홍콩달러에 비해 5일 만에 26%나 오른 것이다.

포브스 실시간 글로벌부호리스트를 보면 레이쥔의 지분 가치는 195억 달러로 글로벌 55위까지 올랐다. 중국의 갑부 리옌훙(李彦宏, 120억 달러), 류챵둥(刘强东, 108억 달러), 왕웨이(王卫, 173억 달러), 딩레이(丁磊, 159억 달러) 등을 앞서며 중국 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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