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1회 주사 용 치료제...中 당국 "치료효과, 안전성 뛰어나"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이 자체로 연구개발한 항에이즈병 신약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중국 국가의약감독관리국에 의하면 중국이 자체로 연구개발한 항에이즈병 신약 아이버웨이타이(艾博韦泰) 주사제가 출시됐다고 중국 CCTV가 15일 밝혔다.

중국 국가의약감독관리국은 “이는 장기적 효력을 가진 중국의 첫 번째 에이즈병 억제제”라면서 “이로써 항에이즈병 약물은 중국에서 중대한 돌파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에이즈병 약물을 수입에 의존했고 아직까지 자체로 연구개발한 항에이즈병 신약이 없었다. 하지만 항에이즈병 신약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만 갔다.

국가의약감독국 심사센터의 심사원인 자오졘중(赵建中)은 “전에 사용했던 약물은 1일 2회 간격에 국부적인 부작용이 비교적 심했지만 이번 신약은 1주 1회만 사용한다”면서 “이미 분석한 데이터로 보아 치료효과와 안전성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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