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기준 中 전체 취업인구의 3.3% 차지...연 20% 이상씩 성장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가사도우미 서비스 연증가율이 연속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노동 및 사회보장 과학연구원이 발표한 ‘가사도우미 서비스업 발전보고(2018)’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가사도우미 서비스산업규모는 지속적인 확대를 보였고 연속 20% 이상의 연 증가율을 유지했다고 경제일보(经济日报)가 15일 전했다.

발표 및 보도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중국 가사도우미 서비스업 종사인원은 2500만 명을 넘었고 전국 취업총인구의 3.3%를 차지했다.

가사도우미 서비스영역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전문화 수준은 나날이 제고되고 있으며 분업은 날로 세분화 되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최근 몇 년래 ‘인터넷+’와 체인경영을 위주로 하는 신 경영모드가 가정도우미 서비스업에 중대한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활수준의 제고로 갈수록 많은 가정들이 가사도우미 비용을 부담할 수 있게 됐고 가사도우미 서비스업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고령화의 급속진전과 두 자녀 정책의 실시로 향후 노년간호 및 육아도우미 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인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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