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9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장중 제한적 반등했다. 전날 '자유낙하' 수준으로 대추락했던 국제 유가가 이날엔 수직폭등하면서 미국증시 장중 반등에 기여했다. 미국증시도 전날 대폭락 이후 제한적 반등을 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2시10분 기준) 다우존스(+1.01%) S&P500(+0.89%) 나스닥(+3.07%)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1시01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4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4.76 달러로 21.55%나 수직 폭등했다.

전날 장중 한때 25%나 대폭락했던 유가가 이날엔 대폭등하면서 이날 미국증시 장중 반등을 거들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진단했다. 전날 4~6%대 폭락 마감했던 뉴욕증시도 이날엔 반발 매수 속에 제한적 수준의 반등을 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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