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54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에서 ‘4·18 희망나눔 마라톤’에 참가한 고대생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고려대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1960년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의 4·18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약 5천 명이 참가 예정인 올해는 1m 당 1원씩 후원하는 ‘♥/m, 한걸음의 기적’ 행사를 더해 고려대에서 국립4·19민주묘역 까지의 16.4km를 완주하면 한 명당 1만 6,4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형편과 현지사정으로 수술이 어려운 생후 13개월 된 캄보디아 환우에게 전달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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