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롯데건설은 30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피플과 함께 임직원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사랑의 희망박스'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임직원 489명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간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26%를 초과한 7573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를 굿피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비대면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이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으며 모은 정성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