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제공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SK하이닉스는 30일 "하트-하트재단 및 청주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015년부터 청주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IT교육지원사업을 해 왔다. 올해는 기금지원 7000만원을 통해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행복 IT Zone'을 조성하고 IT 학습 기회 제공과 진로 개발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SK하이닉스 측은 "행복 IT Zone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인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IT 학습 환경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첨단 ICT 교육 환경과 학습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과 기관의 협력으로 조성된 '행복 IT Zone'에는 고사양 PC 12대를 갖춘 IT실습실과 각종 방송장비 및 VR체험기기로 구성된 미디어실이 마련돼 있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4차 산업에 대비한 IT 미디어 활동 및 학습 공간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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