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유지 방침, 강력한 경기부양 추진 등이 장중 미국증시에 훈풍
장중 10년물 금리 하락 속 대형 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장중 하락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 59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1분 전) 다우존스(+0.43%) 나스닥(+1.48%) S&P500(+0.86%) 러셀2000(+1.13%) 등 뉴욕증시 4대 지수가 상승세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속에 골드만 삭스의 주가가 1.79%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넷플릭스는 0.95%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는 의회 청문회에서 더 큰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혔다. 이 방송은 "미국 당국의 초저금리 지속 유지 방침, 강력한 부양책 추진 방침 등이 이날 장중 뉴욕증시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면서 "미국증시 주요 지수는 지난주 약세 국면에서 벗어나 이날 장중 반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중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최근 4거래일 중 첫 상승 이라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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