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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회복 기대"...유로 · 파운드 '절하', 엔화환율 '상승'
"美 경기회복 기대"...유로 · 파운드 '절하', 엔화환율 '상승'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1.05.01 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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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1.63%대...달러가치, 이틀째 오름세 지속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영국 파운드와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지난달 30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유로, 파운드, 엔화 등 주요 상대국 통화들의 가치가 미국달러 대비 모두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장중 소폭 하락했지만 달러 가치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가치를 밀어올린 것으로 여겨진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59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2020 달러로 0.83% 하락했다.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810 달러로 0.96% 절하됐다.

엔-달러 환율은 109.31엔으로 0.35%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하됐다는 의미다. 일본 엔화도 안전통화로 분류되지만 최근에는 미국 국채 흐름에 연동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CNBC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한국시간 오전 3시 50분 기준 전장보다 0.74% 상승한 91.28을 기록하고 있다. 소득과 소비가 큰 폭 늘어나고 인플레이션도 고조됐지만, 시장 예상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CNBC는 전했다.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0.009% 하락한 1.631%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 하락과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유로화 등 주요 통화들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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