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할인점 · 트레이더스 성장...온라인몰 적자폭 개선"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사진=뉴시스
이마트 성동구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마트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4% 증가한 12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 늘어난 5조895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4조1972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8%, 32.2% 늘어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로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매출이 늘어났고 온라인몰도 적자폭이 개선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축이 고르게 성장하며 3년 만에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점포 경쟁력과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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