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년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다방면 지원키로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용병 회장과 김영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은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이 공인한 정식 가맹단체로 2001년에 설립됐다. 이 가운데 브레이킹 종목은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젊은 층의 인기를 기반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국내대회 및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하는 'Breaking K 시리즈'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브레이킹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브레이킹 선수들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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