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 은행가. /사진=AP, 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 은행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상승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0.51%, 독일 DAX 지수는 0.86%, 프랑스 CAC40 지수는 1.22%,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38% 각각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 52분 기준) 다우존스(+1.01%) 나스닥(+0.72%) S&P500(+0.6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 49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9%로 전일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실업보험청구자수가 41만1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7000명 줄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내구재 수주 실적도 전월 대비 2.3%나 증가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게 일어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가 상승하고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했다.

CNBC는 "이날 유럽증시와 장중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데이터 호전 등을 주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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