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SPC그룹 계열 SPC삼립의 '에그슬럿(Eggslut)'은 8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3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했다"면서 "90석 규모로 문을 연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이라고 밝혔다. 

에그슬럿에 따르면 매장 내부는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open kitchen, 고객이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방)으로 LA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매장 내 위생과 안전을 위해 공기살균 청정기와 스마트 핸드 워싱 기기를 설치했다. 매장 밖에는 대기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그슬럿 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픈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면서 "에그슬럿의 공동 창립자 '제프 베일스(Jeff Vales)'의 개점 축하 메시지 발표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에그슬럿 측은 "이번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사회공헌 캠페인인 '소셜라인업(Social Line Up)'도 진행한다"면서 "에그슬럿 강남점 방문 고객이 언택트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주문한 뒤 대기한 시간만큼 적립되는 방식으로, 누적된 금액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한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에 기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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