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8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약 접수
한화건설 측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 공급"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2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일원에 들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본격 분양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 등이다.

한화건설 측은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분양을 마친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화건설 측은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하는 만큼 여러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했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고 했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 주거지역 역할도 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당진 고속도로(예정)와 천안~평택 고속도로(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라고 했다. 

한화건설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측은 "교육환경과 관련해선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고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고 했다.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한화건설 측은 덧붙였다. 

한화건설 측은 "주요 생활인프라와 관련해선 반경 3km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위치해 있다"면서 "메가박스 및 CGV 영화관,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까운 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측은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을 비롯해 단지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 등이 위치한다"면서 "인근 도솔광장은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태조산 공원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도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측은 "포레나 천안신부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단지 전반에 적용할 것"이라며 "남향 위주(남동향 및 남서향) 배치를 통해 일조량과 채광량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화건설 측은 "단지 안에서는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파크', 유아놀이터 등 차별화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할 것"이라며 "2개층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GX룸, 휘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북하우스(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포레나 프리스쿨(어린이집),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측은 이어 "입주민 공용공간에는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관제 및 차량도착 알림 시스템 등의 편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하 주차장 비상벨, 공동현관 무인경비, 고화상도 CCTV 등 보안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건설 측은 "오는 8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해당지역과 4일 기타지역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면서 "당첨자 발표는 8월 11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고 한화건설 측은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이날 부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공급자측 설명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주택인지를 직접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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