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달 30일 멤버 기업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가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동 결식제로(Zero)를 위한 행복안전망 형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는 이성문 연제구청장, SK에코플랜트 양재웅 그룹장,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지역 시민이 함께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부산시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연제구를 포함한 부산시 16개 구-군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함께 부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달식으로 연제구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발굴 조사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 50여 명을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SK에코플랜트의 기부금으로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줄 행복도시락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연제구가 해당 아동들의 결식문제를 지속해서 해결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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