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6일 "에코데님을 통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파오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친환경 제품 '에코데님' 수익금을 통해 이랜드재단, 기아대책과 함께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지원한다. 스파오의 에코데님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생산된다. 자연 분해가 빠른 친환경 소재 제품이다. 

스파오 에코데님 생산기술인 '서스테이너블 오존 가공'은 기존 워싱 공법보다 물 사용량 최대 95% 절약, 화학 물질 최대 90% 절감, 전기 사용량 최대 40% 절감 등의 효과를 지녔다는 게 스파오 측 설명이다. 

스파오 측은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중 일부와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 지역의 우물, 물탱크,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라며 "스파오 핵심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환경 문제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까지 고려한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스파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민족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관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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