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감독관리총국, 올해 상반기 신설 시장주체 1394만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중국 상하이 푸동 야경.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중국 상하이 푸동 야경.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중국 시장주체(영리를 목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는 자연인, 법인, 비법인조직)가 올해 상반기 현재 1억4500만개에 도달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이는 2012년(5500만개)보다 1.6배 늘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슝마오핑 시장감독관리총국 부국장은 지난 25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연례 정책 설명회에서 "올해 상반기 신설된 시장주체는 1394만500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음을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신설 개체호(자영업자)는 945만9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8.1% 늘었다고 이 언론은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2019년 2년 평균과 비교하면 1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자영업자들이 일자리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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