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개그맨 권영찬이 행복재테크 강사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26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하늘누리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그맨 권영찬은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권영찬의 '행복재테크 강연'에는 교회 교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3번 죽을뻔한 고비를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불행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말과 함께 행복과 희망, 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강연은 ‘2005년 억울한 일로 감옥에 가게 된 것도 감사!’, ‘2007년 촬영 세트장에서 떨어져서 6개월간 병원신세를 진 것도 감사!’, ‘잘못된 투자로 30억원을 날려 거리에 나 앉게 된 것도 감사!’라는 얘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권씨는 "첫 번째 일로 억울한 사람들의 심정을 알게 되면서 현재 다양한 봉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일로는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고, 세 번째 일로는 천원 한 장의 소중함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권씨는 26일 저녁 7시부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교회에서 연극배우와 젊은 배우 100여명을 대상으로 “꿈을 가졌다면 실천하는 것이 중요!“라는 주제로 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코칭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삼성전자, 교보생명, 신세계그룹등 대기업과 산업통산부, 국세청과 같은 정부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월 10~15회에 걸쳐 활발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행복전도에 앞장서 공감과 웃음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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