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헝다그룹 악재, 미국 부채한도 이슈 등 대형 악재 동시 부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13분 기준) 다우존스(-2.73%) 나스닥(-3.27%) S&P500(-2.76%) 러셀2000(-3.49%) 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곤두박질쳤다. 

같은 시각 S&P 유틸리티(-1.15%) 필수소비(-1.72%) 부동산(-1.73%) 헬스케어(-1.74%) 산업(-2.16%) 커뮤니케이션서비스(-2.96%) 자재(-3.00%) 테크놀로지(-3.03%) 재량소비(-3.47%) 금융(-3.57%) 에너지(-4.37%) 등 11개 섹터 주가가 모두 폭락 또는 급락했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10분 기준) 중국 기술주 중에선 알리바바(-6.20%) 바이두(-5.70%) 디디 글로벌(-7.17%) 등이 크게 떨어졌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25분 기준) 주요 금융주 중에선 골드만삭스(-4.37%) 씨티그룹(-5.03%) 등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장중(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 26분 기준) 주택 건설주 중에선 레나(-4.42%) KB홈(-4.98%) DR호튼(-4.12%) 등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같은 시각 주요 에너지 종목 중에선 할리버튼(-4.69%) 발레로 에너지(-5.18%) 마라톤 페트롤리움(-3.89%) 등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같은 시각 주요 기술주 중에선 애플(-2.90%) 마이크로소프트(-3.07%) 시스코시스템스(-2.41%)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같은 시각 반도체 칩주 중에선 엔비디아(-4.73%) 인텔(-3.12%) 퀄컴(-1.62%) 브로드컴(-3.16%)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부채한도 이슈(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부채한도 상향하지 않을 경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부채 한도를 2022년 12월까지 유예하자고 제안한 이슈) ▲중국 부동산그룹 헝다그룹 위기 이슈 ▲미-중 악재 속 장중 유가 급락 등의 이슈 속에 장중 뉴욕증시 11개 전 섹터가 급락했고 중국 기술주, 미국 주요 기술주, 주택건설주, 반도체주, 에너지주, 금융주 등이 장중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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