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금리인상 공포 완화, 경제 회복 기대 확대 등이 증시 공포감 완화시켜"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기준) 다우존스(+1.67%) 나스닥(+1.17%) S&P500(+1.44%)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껑충 올랐다.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 2분 기준) 뉴욕증시에서는 카니발(+4.01%) 델타항공(+2.16%) MARRIOTT INTL.(+3.38%) LIVE NATION(+3.50%) 등 여행 및 레저주가 급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코노코필립스(+2.46%) 데본 에너지(+7.77%) ONEOK(+4.47%) CABOT OIL & GAS(+2.20%) 등 에너지주들도 랠리를 보였다고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REGIONS FINANCIAL(+4.69%) M&T BANK(+3.77%) HUNTINGTON BANC.(+4.38%) COMERICA(+4.70%) 등 은행주들도 급등했다고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0.53%) 애플(+0.73%) 알파벳A(+0.81%) 페이스북(+1.01%) 등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CNBC는 전했다.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 4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1%로 전일의 1.33% 대비 무려 5.91%나 치솟았다고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0.26%로 전일의 0.24% 대비 7.79%나 치솟았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등에 대한 공포감 완화 ▲10년물 및 2년물 미국 국채금리 장중 급등 ▲세일스포스가 장중 다우존스 지수를 리드하는 흐름 등이 장중 뉴욕증시에서 부각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FOMC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힌 점,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확신) 등이 장중 증시에 안도감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은 "장중 에너지 섹터와 금융 섹터, 산업 섹터 등이 증시를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장중 부동산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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