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신한DS(대표 이성용)는 20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 자격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한DS에 따르면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은 국가 공공기관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보안관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지정 기업에게는 보안관제센터를 운영 중인 국가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한DS 이성용 대표는 "이번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기존의 그룹 보안관제 사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기업의 보안관제 사업 참여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