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그르노블 이후 리옹은 공식 리셉션에서 푸아그라(거위간 요리)를 금지하기로 결정하여 도시에서 활발한 논쟁을 일으켰다. 푸아그라는 프랑스 고급요리지만 동물학대로 자주 문제시되었다. 리옹 그레고리 두세(Lyon Grégory Doucet)의 시장 EELV는 주제로 돌아가 "불매 운동에 대한 요구도 금지 조치도 없다"고 생각했다.

현지 일요신문(Journal du Dimanche)이 발행한 칼럼에서 시장은 "좋은 식탁에는 좋은 제품이 필요합니다. 푸아그라(거위간 요리)를 판매하지 않는 데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공공 질서의 문제는 레스토랑에서처럼 가정에서 축제 식사 때도 먹지 못한다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그는 주장한다. 2020년 9월에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리옹의 대다수 생태학자가 리셉션에서 푸아그라를 금지하기로 한 결정은 이번 주에 동물 권리 단체 Peta가 조사한 후 환영받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청이 지난 6일(현지시간) 월간 리옹 캐피탈에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화를 확장하여 레스토랑에서 그 조치를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을 때 많은 생산자와 요리사는 이를 보이콧 요청으로 보았다. 그러나 리옹 그레고리 두세는 "이것은 불매 운동을 요구하거나 금지 조치를 내린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 선출된 시장은 "동물 복지, 생산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 낮은 생태학적 영향, 토지 존중 문제를 고려한 지역 생산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의 선택은 관행의 진화의 일부이며, 그것은 행복한 일입니다"라고 그는 결론지었다.

리옹 외에도 스트라스부르(2020년 7월부터)와 그르노블(2014년부터)의 생태학적 타운홀은 행사에서 푸아그라를 금지했다. 리옹 인근 빌뢰르반의 사회주의 시장도 2021년 5월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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