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는 310.16으로 4.14%나 치솟았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자일링스(+3.77%) 램 리서치(+2.66%) 엔비디아(+7.49%) AMD(+8.04%) APP.MATERIALS(+4.01%) 브로드컴(+4.06%) 퀄컴(+4.01%) NXP세미콘덕터스(+4.27%) 인텔(+1.95%) 등의 주가가 줄줄이 뛰었다. 

CNBC는 "이날 발표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이 시장 예상에 부응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껑충 올랐고 반도체 섹터도 활짝 웃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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