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대상은 10일 "미원이 국내 최대 영상 광고 축제인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광고 캠페인 그랑프리와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을 맡은 동서대 양웅 교수는 심사평에서 "미원 광고는 조연으로서 MSG가 할 수 있는 조미 역할을 젊은 소비자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고 대상 측은 전했다.

대상 관계자는 "65년 역사의 미원을 전 세대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