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713.07로 42.78포인트(0.92%)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선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증시 리드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 속 주요 기술주 호전 ▲"올해엔 인플레이션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 등이 주목 받았다. 

이날 주요 S&P500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일루미나(+16.98%) APA CORP.(+8.77%) 옥시덴탈(+7.16%) CHARLES RIVER(+7.14%) LAS VEGAS SANDS(+6.64%) ALBEMARLE(+5.82%) HESS(+5.74%) 할리버튼(+5.38%) 마라톤오일(+5.19%) 페이팔 홀딩스(+4.68%) 액티비전 블리자드(+4.34%)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면서 S&P500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모더나(-5.27%) APTIV PLC(-3.25%) 달러 제너랄(-3.24%) 도미노 피자(-3.23%) PERKINELMER(-2.89%) KROGER(-2.83%) ENTERGY(-2.65%)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S&P5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