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이하 KB금융)은 "지난 21일 서울시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KB금융 윤종규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410억원에 이른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더욱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B금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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