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주가는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종전 일제히 급등하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13일 증권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이 3.03% 상승한 것을 비롯해 풍산(4.03%), 한화테크윈(1.88%), 한국항공우주(0.18%) 등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대표적인 방산주로 꼽히는 빅텍은 전 거래일보다 1.59% 하락한 3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해 5%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퍼스텍도 2% 가까이 올랐다가 등락없이 3740원을 기록했고 스페코는 0.96% 하락 마감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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