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비영리 단체 '열린옷장' 에 '정장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의류 1500여 벌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정장 기부 캠페인' 은 취업을 앞두고 정장 때문에 고민하는 청·장년층 구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2주간 현대해상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에서 정장, 넥타이, 셔츠, 블라우스 등 1500여 벌이 모였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기부 물품이 구직활동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 및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