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13일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강등한 가운데 이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의 재무부담이 강등 이유다.

㈜두산은 두산중공업의 지분 33.79%를,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의 지분 66.39%를 보유 중이다. 이와 관련, 한신평은 정기평가에서 ㈜두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하향검토' 등록을 해제하고 '부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이날 증시에서 ㈜ 두산의 주가는 10만1000원으로 0.49% 하락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6140원으로 5.25%나 떨어졌다. 두산건설의 주가는 1255원으로 0.4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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