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GS건설에 대해 "체질 개선을 통한 신뢰를 회복하는 등 이익 안정화가 증명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이태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조원과 70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건축·주택 부문에서 준공정산이익 및 도급 증액 등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91.2%로 전분기(103.1%) 대비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그는 또한 "직전 2분기 동안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 예정원가율 상승을 통해 보수적인 비용처리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증시에서 한화시스템 주가가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방산 수출 증가세를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현재 한화시스템은 직전거래일 대비 1.30% 상승한 2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기준 8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장중 한 때 2만6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시스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44억원과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19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 이하 우리금융)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ELS(주가연계증권) 리스크 덕분에 실적을 방어했다"며 "향후 관건은 시장 눈높이에 맞는 비은행 M&A(인수합병)"라고 진단했다.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82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그룹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했고 CCR(충당금적립비율)은 0.41%로 다른 금융지주사보다 다소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주자본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KB증권은 29일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지주)에 대해 "주주환원율 제고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기대감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강승건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의 1분기 연결기준 지배순이익은 1조32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6.8%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bp(1bp=0.01%포인트) 상승했고 비은행 자회사의 충당금 증가에도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지배순이익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에 대해 "1분기 경상이익이 예상 대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3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4% 웃돌았다"며 "이자이익과 충당금전입액은 무난한 수준이었고, 비이자이익은 예상보다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손실 1799억원 등을 제외한 경상순이익도 1.2조원으로 기존 경상이익 예상치 1조원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26일)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61% 껑충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7만7300원, SK하이닉스는 0.79% 상승한 17만92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5.06포인트(0.57%) 상승한 2671.3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며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알파벳(구글의 모회사)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나란히 1분기 호실적 발표 속에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11%대, 4%대 급등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급등하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다만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것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1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오름폭을 제한했다. 특히 대형주 위주의 흐름 속에 코스닥 지수 상승에도 하락종목(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 상승하며 2650선을 회복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알파벳(구글의 모회사)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11%대, 4%대 급등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급등하며 국내증시에도 훈풍이 됐다. 특히 이날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 간담회에 이어 다음달 2일 '밸류업' 지원 방안 가이드라인 공개 소식 속에 금융지주사들이 급등하며 지수 오름세를 거들었다. 또한 보험·증권 등 일부 저PBR(주가순자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강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올해 성장률 회복 기대감 속에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장중 2650선을 회복 중이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6% 상승한 3079.29를 기록 중이다. 장중 사흘째 오름세다. 부사강산업인터넷(+10.01%), 새력사집단(+3.7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중국의 올해 성장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455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해 각각 31억8700만원, 28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종근당바이오 측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성카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2412억원, 당기순이익은 22.3% 증가한 17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삼성카드 측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한화시스템은 2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443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13% 늘어난 392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72.79% 감소한 503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한화시스템은 덧붙였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기술 경쟁력 기반의 DDR5,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류영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12.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조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그동안 이슈가 됐던 NAND(낸드) 부문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호실적의 원인으로는 NAND 부문의 판매가격 인상폭이 높았고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증시에서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이 선방한 가운데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 6.64% 뛰어오른 7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500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낮아진 시장 기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6% 상승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4% 상승한 7만7400원, SK하이닉스는 2.87% 뛰어오른 17만5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09포인트(0.69%) 상승한 2646.7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B금융(+5.77%),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 하락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재반등한 데다, 증시 마감 후 메타 주가가 부진한 실적발표 속에 시간외거래에서 15%대 폭락하면서 국내증시를 얼어붙게 했다. 같은 날 뉴욕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34년 만에 달러당 155엔을 돌파(엔화가치 하락)한데 이어 이날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이 대부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1.7%나 급락하며 262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재반등한 데다, 증시 마감 후 메타 주가가 부진한 실적발표 속에 시간외거래에서 15%대 폭락한 영향으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1%대 하락하며 국내증시를 얼어붙게 했다. 특히 같은 날 뉴욕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34년 만에 달러당 155엔을 돌파(엔화가치 하락)한데 이어 이날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오는 27일 발표 예정인 중국 공업기억 이익 발표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소폭 상승하는 반면 일본증시는 장중 급락하고 있다.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3049.05를 기록 중이다. 장중 이틀째 오름세다. 새력사집단(+0.82%), 초상은행(+2.15%)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27일 3월 공업기업 이익을 발표할 예정이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5일 SK텔레콤에 대해 "AI(인공지능) 신사업 기대감을 주목할 만하다"고 진단했다.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366억원과 50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무선사업부 매출은 갤럭시S24 판매 호조 등으로 2조651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하게 성장했을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과 설비투자 감소에 따른 감가상각비의 하향 안정화도 실적 개선에 한 몫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애널리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텔레콤은 25일 "보통주 1주당 83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1766억9112만원이다.SK텔레콤은 또한 "주주 환원 규모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결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주주환원 방법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형태로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